▶ 도대수련원 활동에 대하여
이번 주 7(목)일~8일(금)은 도대수련원 활동이 있습니다. 이번 수련원 활동은 아이들과 기차를 타고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으로 계획하였습니다. 백석역에서 전철을 타고 청량리로 간 다음, 다시 기차를 타고 춘천에 가서 인형극 보고, 수목원도 관람한 후 도대수련원으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학교에 오는 길도 도대수련원에 갈 때와 같은 방법입니다.
기차여행을 두고‘아이들이나 선생님 모두 힘들 일을 왜 하는가’의문을 표하는 분도 계십니다. 아마 아이들의 기차여행 경험이 많고, 매해 수련원 활동을 기차여행으로 해 왔다면 또다시 기차여행을 계획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 해 정도는 ‘편안한 여행’으로 계획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기차여행 취지를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련원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후 아이들과 바느질로 개인 인형을 만들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할 ‘사람의 일생’에 대한 수업에 쓰일 개인 인형입니다. 각 가정에서는 아래를 참고하셔서 재료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만들 인형 :
아이들이 만들 인형은 헝겊 인형으로 키는 25Cm 정도입니다. 천을 사람 앞면과 뒷면으로 재단한 후, 바늘로 발쪽 부터 머리부분까지(약 2~3Cm 남기고) 꿰맵니다. 그런 후 인형을 뒤집어 아직 덜 꿰맨 머리부분으로 솜을 틀어 넣어 몸 전체를 통통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머리의 남겨진 부분을 꿰매면 인형이 완성됩니다.
가정에서 준비해 줄 준비물 :
위 인형을 발쪽부터 허리정도까지만 꿰매어 보내 주세요.(바느질을 잘 하는 학생의 경우 허리보다 더 조금 꿰매어 주셔도 됩니다.), 솜(인형에 들어갈 솜 모자라지 않아야 합니다. 넉넉하게)
그 외 자세한 일정 및 준비물은 별도로 배부되는 가정통신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복지카드는 수련원 활동에 필요합니다. 수련원 활동까지 끝내고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실습생이 옵니다.
이번 주부터 5월 말까지 교육실습생의 실습이 있습니다. 이제 막 특수교육을 시작하는 분들이 아이들을 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중에 교사가 되어 행복한 교육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한 주 만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