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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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어지는 듯 하면 끊어지고, 끊어지는 듯하면 이어지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시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연입니다.
끝도 시작도 없는 시간을 사람들은 편의에 의해 자르고, 나누어 나름대로 "활용"하고자 하지만 언제나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인연 또한 그렇습니다. 이(利)로 연을 맺던, 의(義)로 연을 맺던 한 번 맺어진 연으로부터 사람들은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5월입니다. 연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들이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비록 악연일지라도.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9)



***** 처음처럼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0-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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