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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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처음으로 계획된 통합교육캠프를 잘 다녀오겠습니다.

행신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캠프는 여러 모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어우러져 함께 숙식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의 교감을 나눌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번 캠프를 준비하는데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말로는 통합, 통합 외치는 학교장은 참가하는 학생이 적다는 이유로 지도교사의 수를 줄이고 참여하는 학생이 적으면 캠프를 가지 말라고도 하고....
행정실은 나름대로 원칙에 의거하여 여러 일들을 잘 추진해 주었지만, 짜증날 정도로 담당교사에게 돌아오는 일들이 많더군요. 행정실로부터 교육활동에 대하여 지원을 받는다는 느낌보다는 행정실의 교육행정에 교사들이 도움을 주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여하튼,
캠프를 가기도 전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지만 가다듬고......
아이들과 신나게 1박 2일의 캠프를 다녀올까합니다.(이번에 캠프 갔다 오면 그 후기를 꼭 올릴 생각입니다. 기대해 주시라....)

습한 장마철인데, 즐거움을 유지하는 하루 되시길.....
(참, 이 말씀은 드리지 않은 것 같은데.... 비가 와도 유스호스텔엔 대체 프로그램이 잘 준비되어 있어 걱정이 없답니다.)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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