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돌이네입니다.

홈페이지를 이전하였습니다. 홈페이지를 이전하면서 외부모양(디자인)은 지난 홈페이지의 꼴을 유지하면서 내용을 많이 바꿨습니다. 특히 에디터(여러분들이 글을 쓰는 공간)가 많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운영한지 만 8년이 됩니다. 그동안 꾸준히 심돌이네를 찾아주신 여러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심돌이네 홈페이지의 운영자는 저이지만 이 홈페이지의 주인은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입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고단함, 복잡함과 단순함을 동시에 느끼는 이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흘러 넘쳤으면 합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마음이 두꺼운 이나 얇은 이, 영혼이 견고한 이나 허술한 이, 지능이 높은 이나 낮은 이 모두가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주인이니까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서로의 나침반이 올바로 작동하나 확인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초겨울입니다. 따듯하고 반듯한 세상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