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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11.10 21:55
사람이 첨 세상에 나면 자신의 눈이 아 닌 천지자연의 눈으로 세상을 보죠. 그래서 아이는 스스로 그러한 아름다움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인식이 확장되면 '스스로 그러함'이 아닌 인위적인 눈으로 세 상을 봅니다. 그래서 어른은 가꾸어진 아름다움입니다. 그게 슬프지만 현실이죠.
이 시는 중용의 희노애락지미 발 위지중(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발이개중절 위지 화(發而皆中節 謂之和)를 생각하며 지은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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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가 들고 인식이 확장되면 '스스로 그러함'이 아닌 인위적인 눈으로 세 상을 봅니다. 그래서 어른은 가꾸어진 아름다움입니다. 그게 슬프지만 현실이죠.
이 시는 중용의 희노애락지미 발 위지중(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발이개중절 위지 화(發而皆中節 謂之和)를 생각하며 지은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