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통합

이문구의 새, 김소월의 산유화, 시조 동창이, 김용택의 짧은 해, 강소천의 눈 내리는 밤

by 영구만세 posted Jan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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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동안 한국경진학교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암송한 시입니다.

 

 첫 번째 시 이문구의 "새"는 매일 아침에 공통으로 암송했고요.

 그다음의 시 네 편은 봄, 여름, 겨울, 가을 각 계절에 알맞게 선정한 건데, 학생들이 아주 잘 암송하였습니다. 시는 음율과 리듬이 있어서인지 말할 수 있는 학생들은 잘 암송하더라고요. 전체 학생의 1/3(6명 중의 2명)이 암송할 수 있었습니다. 한 명은 그냥 잘 따라 하고요.^^


 3월 입학식 다음날부터 시작해서 지난 12월에 모두 암기가 끝났고요, 1월 들어 2주 동안은 암송한 시의 내용에 알맞은 그림을 그리게 하여 시화를 완성했습니다.

 수채화 전용지에 네임펜으로 시를 쓰고 색연필로 그림을 그린 후 종이를 적셔서 다시 수채물감으로 배경의 색을 칠했습니다. 아래는 물감 조제만 도와주고(저는 빨강, 노랑, 파랑 세 가지 원색만 사용해서 색을 내기 때문에.^^) 시 쓰기, 그림 그리기, 배경 색칠하기 등 나머지 모든 부분을  혼자 완성한 학생의 작품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시의 내용이 잘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송을 할 수 있는 한 학생과 어눌한 발음이지만 흥얼거릴 수 있는 또 한 학생은 글을 쓸 수 없어서 시화를 만들지는 못하고요, 그 시간에 다른 과제(2024 달력 만들기)를 했답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갤러리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처음 낭송하는 시 - >

0새.jpeg

 

<봄에 어울리는 시 - 산유화)

0산유화.jpeg

 

<여름에 어울리는 시(시조) - 동창이>

0동창이.jpeg

 

<가을에 어울리는 시 - 짧은 해>

0짧은해.jpeg

 

<겨울에 어울리는 시 - 눈 내리는 밤>

0눈내리는밤.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