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험 11 】풍선 로켓 만들기 
 
□ 목표 : 고무풍선의 운동을 통해 로켓의 발사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 미리 생각해 보기
 
   로켓이 비행할 수 있는 것은 엔진에서 분사되는 힘으로 로켓을 밀어 올리는 힘 즉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비행할 수 있는 것이다. 1995년과 1996년에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통신 위성인 무궁화 위성도 로켓에 실려 우주 공간에 올려진 것이다. 앞으로 우주 시대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야 할 분야라고 본다.
 
□ 준비물
 
  빨대, 가위, 낚시줄, 풍선, 셀로판테이프
 
□ 활동 과정
 
 ① 빨대를 5～10㎝ 크기로 자르고 빨대 속으로 낚시줄을 넣는다.
 ② 교실을 가로질러 낚시줄을 매어 놓는다.
 ③ 셀로판테이프를 빨대에 붙인다.
 ④ 풍선을 불어 끝을 잡고 풍선을 빨대에 붙이다.
 ⑤ 낚시줄을 팽팽히 잡고 풍선을 손에서 놓는다.

  

<고무풍선 로켓>

□ 과제 탐구
 
 1. 풍선 주둥이를 놓으면 풍선은 어떻게 되는가?
 2. 고무풍선의 운동을 통해서 로켓의 발사원리를 이야기해 보자.
 3. 로켓의 발전 역사와 역할을 알아보자.
 
□ 참고 자료
 
○ 로켓의 비행 원리
 
  손으로 벽을 밀면 동시에 손이 벽으로부터 밀려난다. 여기서 손이 벽을 미는 힘을 작용이라 하고, 벽에 의해 몸이 밀리는 힘을 반작용이라 한다. 작용과 반작용은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다. 
  풍선 로켓에 있어서, 풍선 주둥이에서 바람이 나오는 힘이 작용이며, 그에 따라 풍선이 날아가는 것이 반작용이다. 풍선에서 나오는 공기는 작용의 역할을 하는 로켓의 추진력이며, 그에 따른 반작용에 의해 풍선이 날아가는 것이 로켓의 비행에 해당한다. 
  로켓과 비행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로켓은 비행기처럼 날개가 없다는 것이다. 비행기의 날개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 달려있는 장치이다. 따라서 로켓에 날개가 없다는 것은 우주엔 공기가 없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는 날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켓이 공기 없는 우주 공간을 날수 있는 것은 엔진 때문이다. 비행기의 엔진은 공기 중에서 산소를 빨아들여 연료를 태우는 제트엔진 방식이다. 반면 로켓의 엔진은 필요한 산소를 내부에 싣고 있다가 연료와 함께 내부에서 연소시키는 방식인데 거기에서 생기는 가스의 힘으로 우주를 날아갈 수 있는 것이다.  

<로켓과 비행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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