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의 농도 - 소금물 아파트

【 실험 8 】소금물 아파트

□ 목표 : 농도가 다른 소금물을 층이 구별되게 쌓을 수 있다.

□ 미리 생각해 보기

① 어떻게 하면 농도가 서로 다른 소금물을 만들 수 있을까?
② 어떻게 해야 소금물들이 섞이지 않게 쌓을 수 있을까?

□ 준비물 : 종이컵 7개, 소금, 찻숟가락, 식용색소, 스포이트, 메스실린더 3개

□ 활동 과정

① 종이컵에 같은 양의 물을 넣고 각각 번호(1, 2, 3 등)를 붙인다(종이컵에는 1/3 정도의 물을 넣는다).
② 컵에 붙여진 번호 순서대로 소금의 양을 달리 하면서 녹인다( 소금 1숟가락, 2숟가락, 3숟가락… 일정하게 증가한 양대로).
③ ①번 컵부터 빨강, 노랑, 파랑색의 순서로 색소를 타면서 용액을 만든다.
④ 먼저 가장 진한 농도의 소금물을 스포이트로 빨아 올린 후, 조심스럽게 메스실린더의 벽을 따라 흘러내리게 넣어 준다(순서를 다르게 하여 각각 너어본다.).
⑤ 나머지 종이컵의 소금물도 ④번과 같은 방법으로 천천히 넣어 준다.

□ 과제 탐구

1. 어떤 소금물을 제일 먼저 넣었는가? 왜 그렇게 했는가?

2. 소금물을 어떻게 넣어야 서로 섞이지 않는가?

□ 참고 자료

① 소금의 양 차이가 클수록 밀도 차이가 커져 쉽게 층을 이룰 수 있다.

② 물 위에 물을 그냥 쌓으면 아무리 조심스럽게 흘려도 물끼리 섞이고 만다. 같은 물끼리는 밀도가 서로 같기 때문에 분자간에 잡아당기는 힘이 커서 서로 잘 섞이기 때문이다. 위 실험에서 물을 쌓을 수 있는 것은 소금물의 진하기를 달리해서 밀도를 다르게 했기 때문이다. 소금을 가장 많이 녹인 소금물이 밀도가 가장 크고 무겁다. 물과 기름처럼 완전히 경계가 뚜렷할 만큼 쌓이지는 않지만 흔들리지 않다면 2, 3일 정도는 층이 유지된다. 흔들어 주면 물론 금방 서로 섞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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