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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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 몰래 자랍니다.

 

  며칠 전에 학급 사진을 찍으러 운동장에 나갔는데, 전년도 담임 맡았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겨울 동안 또 많이 자란 모습이 반가워서 함께 사진 찍어서 부모님들께 보내면서 아이들이 많이 컸더라구요.”라고 했더니 부모님들은 많이 컸나요?”라시며 자기 아이가 큰 것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나마 아이들이 어릴 땐 자라는 키가 보여서 , 이 아이가 얼마만큼 자랐구나..’하고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면(고등학교 3학년 이후 정도) 얼마나 더 컸는지 잘 모릅니다. 특히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은 더욱 그렇죠.

아이들은 부모 몰래 자랍니다. 부모 눈에 자식은 늘 어린 사람으로 보이지만 매시간 몸과 정신이 자라고 있지요. 30년 넘게 학생들을 만나고, 30년 가까이 자식들을 키워보니 그렇더라구요.

  부지불식간에 새싹을 틔우는 봄볕이 좋은 시간입니다. 각 가정의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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