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가을의 막바지, 벼들이 모두 익었습니다.
벼를 가까이서 잘 보면 익어서 알이 꽉 찬 것이 있고 겉은 그럴 듯한데, 속이 차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후자를 우리는 “쭉쟁이”라고 합니다.
쭉쟁이도 속이 꽉 찬 낱알이고 싶어서 멀리서 보면 표가 잘 나지 않습니다. 가까이서 잘 보거나, 입김으로 훅 불면 금새 알 수 있지요.
예전에 벼농사를 지으면 볏단은 소 여물로, 겨는 연료나 베게 속으로, 알곡은 식량으로 썼던 것 같습니다. 버릴 것이 없었지요.
늦가을, 예전의 농사를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지하시길.
가을의 막바지, 벼들이 모두 익었습니다.
벼를 가까이서 잘 보면 익어서 알이 꽉 찬 것이 있고 겉은 그럴 듯한데, 속이 차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후자를 우리는 “쭉쟁이”라고 합니다.
쭉쟁이도 속이 꽉 찬 낱알이고 싶어서 멀리서 보면 표가 잘 나지 않습니다. 가까이서 잘 보거나, 입김으로 훅 불면 금새 알 수 있지요.
예전에 벼농사를 지으면 볏단은 소 여물로, 겨는 연료나 베게 속으로, 알곡은 식량으로 썼던 것 같습니다. 버릴 것이 없었지요.
늦가을, 예전의 농사를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