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3,24주 안내문

by 심돌이 posted Sep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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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입니다.
개학 후 벌써 2주가 지나고 9월입니다. 각 가정에서는 모두 평화로우신지요?
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맞이하여 2주를 지내보니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조금 흥분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아마 더위 때문이겠지요. 찬바람이 조금씩 부는 9월을 맞이하였으니 조금씩 안정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전년도에 담임을 맡았던 아이 중 한 명이 당뇨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비만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특별히 신경을 써서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로 접어 듭니다. 좋은 글을 읽으며 몸과 마음이 평화로운 한 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을 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