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2003.04.28 10:55

내일 소풍갑니다.

조회 수 2517 추천 수 52 댓글 0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토요일에 집에 큰 놈(초등2학년)이 학교에 갔다가 늦도록 돌아오지 않아 두 내외가 혼비백산해서 찾아다니다가 약 3시간만에 찾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탄현동에서 풍동까지 학교를 다니는데, 풍동에서 탄현동까지 걸어서 왔더라구요. 아들놈 왈
"학교에서 집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실험중...."
이었다니요?

아이들은 어떤 부모에게나 소중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가끔 일어나는 교출사건(?)도 생각나구요. 아이들이 교출하면, 부모님들께서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쨌거나, 소풍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알리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내일 봄소풍을 갑니다. 간단하게 개요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소 : 이화여대 캠퍼스내 자연사박물관 및 복식박물관
모이는 시간 : 이른 9시 15분까지 백마역
끝나는 시간 : 늦은 3시(예정-더 늦어질 수도 있음)
교통수단 : 기차
준비물 : 용돈 개인당 1만원(점심값, 기차삯, 용돈)

점심은 아이들과 이화여대 앞의 식당에서 사 먹을 생각입니다. 평소 아이들이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 같은 곳(레스토랑같은...)에서 함께 점심을 사 먹는 것도 좋을 듯 해서 말입니다.

내일 비가 와도 소풍은 갈 생각입니다. 우산쓰고 거리를 나니는 것도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일 듯 해서 말입니다. 비오면 우산 챙겨 보내시는 것 잊지 마세요.^^

그럼.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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