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원래 자기 모습대로 있을 수 있는 권리


roal.jpg『둘째 아들놈이 개미싸움을 시킵니다.

먼 곳에서 잡아온 개미를 다른 개미집에 집어 던집니다. 병정개미들이 야단스럽게 기어 나와 침입자를 공격합니다.
아들놈은 이 장면을 보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다른 곤충들이 더 있나 둘러보다가 마땅한 것이 없는지 개미집을 발로 밟으며 놉니다.
처가 아이에게 말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을 죽이면 안 되지! 나중에 벌 받아요……”』

며칠 전 지성연구소의 김광선 소장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왜 아이들은 곤충들이나 작은 동물들을 죽이면서 놀까?’에 대하여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재미있게도 저나 그 분이나 모두 어릴 적에 잔인하게 곤충 등 작은 동물들을 죽이며 놀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개미집에 물을 붇거나 개미집을 부숴 밟아 죽이며 놀던 일, 파리를 잡아 화형을 시키며 놀던 일, 개구리 똥구멍에 볏짚으로 바람을 넣어 공처럼 가지고 놀던 일……

 

지금 어른들의 관점에서 보면 호로 공포물 영화에나 나옴직한 짓들이지만 어릴 적엔 너무나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라면서 인류 역사의 한 부분(아주 원시사회일 때 사람의 모습)을 지나가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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