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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고 계시죠?

by 영구만세 posted Jan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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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잘들 지내고 계시죠?

방학하고 며칠 쉰 이후에 차름의 계절학교 준비하고,  집에서는 두 아들놈들 공부도 좀 봐 주고, 저도 밀렸던 책도 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흘렀네요.(개인적으로는 계절학교가 가장 바쁘고 중요하구요^^)

1월부터 이어서 글쓰기(연재)를 해 보려고 했는데 그게 좀 생각이 깊네요.
작년 1년동안 우리반에 자원봉사 형식으로 데리고 있던 졸업생(우리반 부모님들은 모두 아시죠? '안자봉'!)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보려고 했는데, 그 녀석이 겨울에 가출을 했습니다. 상황이 조금 애매해서 그냥 똥 누고 밑 안 닦은 사람마냥 그냥 어기적거리며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 녀석이 집에 들어오고 조금 정리가 되어야 연재도 시작될 것 같습니다.

학급의 아이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지요?
회사에서 실습하는 아이들은 그 아이들대로 걱정, 집에서 방학 보내는 아이들은 그 녀석들대로 또 걱정이네요.

여하튼, 모두모두 건강하게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