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잘 쇠셨어요?
추운 날씨에 모두 안녕하신지 모르겠네요.(우리 집은 작은 방에 보일러가 들어오지 않아 A/S를 신청해 놓았지요.)
설 쇠러 처가와 본가엘 가 보니 부모님의 주름은 조금씩 더 깊어져보이더군요.
우리반 아이들은 새배도 많이 하고, 새뱃돈도 많이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두 아들과 여러 조카들이 새뱃돈을 챙겨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나더군요. 초등학생일 적에 새뱃돈 받고 싶어서 양력 설날 동네 어른들께 새배하러 다니다 어머니께 핀잔을 들은 적도 있었죠...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 되세요....